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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서울 첫 폭염경보/ '러브버그'가 뭐길래 / '영화같은 추격전' 배송기사 / YTN

2022-07-03 42 Dailymotion

어제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.

말끝마다 "너무 덥다" 소리가 절로 나왔던 것 같아요.

가만히 있어도 더운데,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.

지난 금요일에는 경남에서 상·하차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등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도 나왔고요,

온열 질환자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

오늘도 폭염이 이어집니다.

노약자, 어린이들,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하셔야 하는 분들은 물 많이 드시고요, 중간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.

더위는 식을 줄 모르고 지난 밤에도 열대야로 이어졌는데요,

강민경 기자가 잠 못 이루는 서울의 밤을 취재했습니다. 들어보시죠.

[기자]
서울 청계천에는 숨 막히는 더위를 잊기 위해 모인 각양각색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활력이 넘칩니다.

[소피아 / 독일 여행객 : 낮에 너무 더워서 밤에 더위를 식히러 나왔어요. (낮엔) 이 카페 저 카페를 다녀야 하잖아요.]

[이윤하 / 대구 동구 : 너무 더워서 산책 나왔는데 시원한 물 옆이라 너무 좋아요.]

시민의 영원한 여름밤 피서지, 한강 공원도 사람들로 가득 차긴 마찬가집니다.

[홍준표 / 서울 신월동 : 살면서 진짜 너무 더웠던 것 같은데…확실히 여기 오니까 좀 더위가 해소되는 것 같아요.]

오늘과 내일도 모두 폭염이 예보됐습니다.

모레(6일)부턴 다시 장마가 찾아와 비가 쏟아지겠지만 열기에 습기까지 더해져 한증막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.


수도권 건설공사 현장이 멈추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, 다행히도 파업 협상이 타결됐습니다.

수도권 레미콘 운송업자들과 제조사 간에 협상이었는데요,

역시나 쟁점은 '운송비'였습니다.

2년에 걸쳐 24.5% 올리기로 했는데요,

지금의 운송료에 올해 7,700원을 더 올리고, 내년에는 여기서 다시 6천 원 더 올린다는 데에 합의했습니다.

이밖에 쟁점을 이동우 기자가 정리해드릴게요.

[기자]
또 펌프카의 폐수 수거 운반비 50%는 레미콘 제조사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.

노조 측이 요구한 노조 지위 인정과 간부 대상의 타임 오프 수당 백만 원 지급에 대해선 추후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

[임영택 /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위원장 : 대의원들한테 무기명투표를 부쳐봤더니 85% 정도가 찬성해서 가결됐습니다. 장마철에 우기철에 일을 못한 부분도 있고 회원... (중략)

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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